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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이야기 상권

육광남 | 유페이퍼 | 4,000원 구매
0 0 764 35 0 48 2015-03-31
우리의 가슴 속에서 살아 꿈틀거리는 얄궂은 역사적 인물들을 뽑아내어, 인생이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데 반성의 거울로 삼아 행동을 가려서 하여 목적하는 바를 쉽게 이루어 내기 위하여 이 책을 썼다. 이 폭군이야기는 폭군이라고 하여 폭군만 걸러낸 것은 아니다. 성군인데도 아주 지엽적이나마 현대인의 잣대로 볼 때에는 용서할 수 있는 일을 당시의 시대상과 여론에 떠밀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일시적인 감정의 기복으로 독한 말을 쏟아냈거나 모질게 일을 저지른 경우도 폭군으로 끼워 넣었으니, 희대(稀代)의 탁월한 성군에게 폭군의 누명을 씌운 감이 들어 무척 죄송한 감이 드나 반성의 이야기 거리를 만들기 위하여 부득이 삽입하여 기술하였다. 특히 역사서에 기록된 폭군에 ..

난세를 슬기롭게 극복한 유성룡

육광남 | 유페이퍼 | 4,000원 구매
0 0 945 31 0 91 2014-12-23
모든 역사는 서술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기술된다고 하지만 조선의 제갈량 유성룡은 누가 서술해도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라고 하늘에서 내려보낸 천제(天帝)의 사자(使者)였다. 그는 난세의 준비로 군제개혁을 제일 먼저 들고 나왔다. 무엇보다도 지방의 제승방략체제를 진관체제로 바꾸는 일이었다. 기존의 낡은 틀로는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다는 생각을 한 것이었다. 그가 바꾸려고 했던 장수와 병졸 간에 손발이 안 맞는 제승방략체제는 상주의 이일 장군의 패전과 신립 장군의 탄금대 전투의 참패에서 곧 드러났다. 난세를 헤쳐나갈 진정한 방안이 무엇인지를 읽고 있으면서도, 더 나은 대안적(代案的) 방안을 찾아내, 난세를 헤쳐나갈 싹을 틔운 인물로 백성들의 공감을 얻어내려고 정체성을 보여 주..

백성을 하늘로 본 정도전

육광남 | 유페이퍼 | 4,000원 구매
0 0 792 20 0 122 2014-04-02
정몽주는 쓰러져 가는 고려를 붙들고 마지막으로 버티어보려는 노 충신의 선죽교에 뿌린 피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전설로 남았다면, 정도전은 백성들을 버린 낡고 부패한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고, 권문세족의 발 밑에서 상가 집 개처럼 헐벗고 굶주려 최후의 보루인 아내와 딸까지도 팔아먹는 백성을 도탄에서 구한 민본주의 투사다. 정도전은 권문세족의 중상모략으로부터 홀로 판을 주도하면서 총대를 메고 오직 뼈마디 마디에서 세포 하나하나까지 나라도 임금도 백성을 하늘로 볼 때만 존재가치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조공녀 기황후

육광남 | 유페이퍼 | 4,000원 구매
0 0 1,359 29 0 220 2013-11-12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고 하니 둘은 뗄 내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한다. 또한 세상의 모든 이치가 책 속에서 빠져 나온다고 하여 사람의 삶에 일부라도 도움을 줄까 하여 필을 잡았다. 사실 우리가 밥 먹듯 보는 TV드라마도 책 속에 있는 것을 빼내 깎아내고 덧붙이고 또 굴리고 다듬어서 엮은 것이 많다. 역사를 통하여 어느 시대나 가끔 엉뚱한 인물이 역사 한 가운데 등장해 역사를 창조하는 일을 우리는 왕왕 보나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고 그렇게 싫증은 안 난다. 인생은 평초(萍草) 즉 뿌리 없는 개구리밥이라고 하더니, 지금은 비록 시간 속으로 사라져버렸으나 난데없는 ‘고려가 아니 하늘이 일천 팔백 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칸발리크의..

읽을거리만 뽑은 연산군일기

육광남 | 유페이퍼 | 4,000원 구매
0 0 1,102 17 0 129 2012-05-23
이 책을 씀에 있어서 여러 사서를 동원하여 발췌하여 감흥을 돋우고자 하는 동시에, 간언(諫言)을 좇지 않으면 연산군처럼 실패하는 인생이 된다는 교훈을 준다. 즉 듣기 싫은 말을 들을 줄 알아야 실패하지 않는다는 인생의 길잡이 사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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