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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세기 속의 미실

미실은 화랑세기가 찾아낸 신라의 여걸이다. 미실은 화랑세기필사본의 등장으로 그 책과 한배를 타고 혜성처럼 등장한 차분한 눈빛에 지혜가 가득해 보이는 신라 천년 최고의 단순호치(丹脣皓齒)의 재색으로 뭇 사람들의 눈을 호강 시키는 경천동지(驚天動地)의 요조숙녀(窈窕淑女) 여걸이 탄생하게 되었다. 화랑세기 필사본을 보면 미실은 진흥왕을 도와 삼국통일의 기반을 닦는데 7세에 왕이 된 진흥왕을 수렴청전(垂簾聽政)한 지소태후와 더불어 커다란 공을 세운 여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 위의 只召太后란 명칭도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없다. 삼국사기에 그냥 왕 태후라 하였다. 그러나 인터넷에는 화랑세기 필사본을 따서 등장하니 화랑세기 필사본의 위력이 대단하다. 화랑세기필사본(花郎世記筆寫本)에 삼국사기(三國史記)나 삼국유사(..
미실은 화랑세기가 찾아낸 신라의 여걸이다. 미실은 화랑세기필사본의 등장으로 그 책과 한배를 타고 혜성처럼 등장한 차분한 눈빛에 지혜가 가득해 보이는 신라 천년 최고의 단순호치(丹脣皓齒)의 재색으로 뭇 사람들의 눈을 호강 시키는 경천동지(驚天動地)의 요조숙녀(窈窕淑女) 여걸이 탄생하게 되었다. 화랑세기 필사본을 보면 미실은 진흥왕을 도와 삼국통일의 기반을 닦는데 7세에 왕이 된 진흥왕을 수렴청전(垂簾聽政)한 지소태후와 더불어 커다란 공을 세운 여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 위의 只召太后란 명칭도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없다. 삼국사기에 그냥 왕 태후라 하였다. 그러나 인터넷에는 화랑세기 필사본을 따서 등장하니 화랑세기 필사본의 위력이 대단하다.
화랑세기필사본(花郎世記筆寫本)에 삼국사기(三國史記)나 삼국유사(三國遺事)에도 비치지 않는 난데없는 ‘신이 신라황실에 내린 선물’인 미실이라는 천하일색이 혜성같이 나타나, 찬란한 속살을 활짝 드러내고 황실의 주도권을 잡고 흔들어댄다. 오다가다 만난 사람들은 정떨어지면 그만이라는데, 미실은 남자를 거칠 때 마다 자식을 두었기 때문에 항상 그 끈으로 연결되었고, 미인은 얼굴값하다 敗家亡身한다는데 才色을 겸비해 일에 풀기 어려운 도전(挑戰)을 받을 때 마다 슬기롭게 응전(應戰)하여 교묘히 빠져나가거나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마치 비단뱀이 풀숲을 요리조리 지혜롭게 헤쳐 나가듯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 성장하여갔다. 사실 잘생긴 곰 바우와 예쁜 무능이라는 말도 있는데, 미인 박복이란 말은 예쁜 무능으로 재색을 겸비하지 못하여 지혜(智慧)가 얼굴값을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미실은 그 수많은 남자들을 버릴 때마다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부득이한 선택이라는 것을 간파(看破)하게하고, 헤어짐과 동시에 시간은 우리 편이니 미래를 다시 약속하고 묘하게도 사랑의 씨앗만은 반드시 남기고 갔기 때문에 무사하게 넘길 수 있었고, 헤어진 남자마다 미실을 잊지 못하여, 다른 여자를 선택하지 못하고 고독이란 해답을 풀지 못하고 살았으니, 피자 먹던 사람이 밀개떡 먹고 살 수 없는 현상과 같다.
미실의 기록이 정사에 안 보인다고 너무 매도(罵倒)해도 아니 될 것 같다. 우리는 삼국유사의 단순신화에서 홍익인간(弘益人間)이란 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용어를 빼내어 교육이념으로 삼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포천중 유탁영 교장이 친일 사학자 이병도 교수가 해석한 ‘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문구에 제동(制動)을 걸었다. 弘자를 강희자전에 클弘자라고 되어있고 익益자를 역시 강희자전에 도울益자로 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니 교육이념을 ‘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한다.’가 아니라, ‘크게 인간 세계를 돕는다.’로 정정해서 해석해야한다고 했다. 더불어 유 교장은 교육 이념을 잘못 해석하여 가르쳐 교육이념으로서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이기적인 황금만능주의를 추구하는 인간으로 잘못 교육시켜, 엘리트 계급에서 부터 한탕주의 밖에 몰라, 부패가 만연되고 들통 나면 재수가 없다는 타령만 한다는 것이었다. 청문회 할 때 보면 엘리트 계급의 父子는 군복무를 안 한 사람이 많은 것과 위장저전입자가 많은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옛날에는 천인계급이 군복무를 안했는데 바꿔졌다.
주요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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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리 황희와 맹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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